배우 김남길과 손예진의 열애설이 불거지면서 과거 김남길의 발언이 새삼 화제다.
김남길은 지난 7월 방송한 KBS2 ‘연예가중계’에서 손예진에 대해 “여러분은 손예진에게 속고 있다. 여신은 무슨...”이라며 “손예진의 손이 맵다. 메이크업도 지워지고, (맞으면) 턱도 돌아간다”라고 폭로하며 스스럼없는 사이라는 것을 과시했다.
이에 손예진 역시 “김남길은 차가울 것 같지만, 애교가 많고 장난기 넘치는 성격이다”라며 “여러분이 속고 있는 것이다”라고 응수했다.
또 김남길은 지난 8월 같은 프로그램에서 “내 마음속 1등 배우는 항상 손예진이다. 예진아 보고 있니?”라고 말한 바 있다.
한편 29일 한 매체는 “김남길과 손예진이 지난 7월 종영한 KBS2 드라마 ‘상어’를 통해 친분을 쌓은 뒤 연인으로 발전, 4개월째 만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김남길과 손예진 측은 열애설을 부인한 상태다.
김남길 손예진 과거 발언을 접한 네티즌은 “김남길 손예진, 서로 애칭도 ‘여보’라던데 수상한 구석이 한두 개가 아니네”, “김남길 손예진, 심상치 않더라니...”, “김남길 손예진 과거발언, 아이유가 돼지머리 앞에 놓고 장근석과 찍은 사진처럼 인상 깊은 발언들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