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니안 조공논란

과거 그룹 god로 활동하던 배우 데니안이 조공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5년차 아이돌이 선물 받는 흔한 방법”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여러 장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은 데니안의 트위터에 LG트윈스의 유광점퍼 사진을 올리며 “구하고 싶다”라는 내용의 글을 남겼다.

이어 데니안은 지난 9일에는 카카오스토리에 “드디어 구했다, 유광점퍼. 팬이 어렵게 구해서 선물해줌. 피규어와 함께. 이제 플레이오프 티켓만 구하면 된다”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선물 받은 유광점퍼 사진을 올렸다.

이후 데니안은 지난 16일 LG트윈스와 두산베어스의 플레이오프 1차전이 열린 잠실경기장을 방문해 “어디게. 무적엘지!”라며 티켓과 유광점퍼를 입고 응원하는 인증샷을 올렸다.

이에 일각에서는 “완벽한 응원복에 이어 표까지 팬들이 구해준 것 아니냐”라는 의견을 제기하고 있다.

데니안 조공논란을 접한 네티즌은 “데니안 조공논란, 거지 근성인가?”, “데니안 조공논란, 사달라고 아예 사진을 올려놨네”, “데니안 조공논란, 실망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