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가 무려 6m에 달하는 거대 산갈치가 발견돼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15일(현지시각) "해양과학자 재스민 산타나가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 해안에서 길이 6m의 거대 산갈치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죽은 채 발견된 이 거대 산갈치는 몸길이 5.5m, 무려 180kg에 눈 지름만 3cm에 달한다.
해양 전문가들은 "산갈치는 심해 어종으로 죽은 채 바다 표층으로 떠오르는 경우가 많아 식용으로 쓰기에는 부적절한 경우가 많다"고 지적한다. 6m 거대 산갈치는 죽은 채 발견됐기 때문에 먹을 수 없어 판매가 어려울 것으로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6m 거대 산갈치 발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6m 거대 산갈치 발견, 못 먹는다는 게 안타까울 따름", "6m 거대 산갈치 발견, 뭘 먹고 자랐길래" "6m 거대 산갈치 발견, 연구용으로 쓰일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입력 2013.10.16.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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