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정유진 기자] 배우 마동석이 영화 '결혼전야'(홍지영 감독)에서 연인으로 출연하는 방송인 구잘 투르수노바와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됐다.
16일 OSEN이 입수한 두 장의 사진에서 구잘과 마동석은 실제 연인 못지 않은 다정한 포즈로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발산한다.
첫번 째 사진 속 마동석은 구잘과 함께 머리를 맞댄 채 카메라를 향해 미소를 짓고 있다. 장난스런 표정을 짓고 있는 마동석과 참한 미모를 자랑하는 구잘의 부조화(?)가 웃음을 자아낸다.
두 번째 사진 속에서 두 사람은 각각 턱시도와 검정색 드레스로 차려입은 채 정면을 바라보고 있다. 개성이 뚜렷한 두 사람의 모습이 은근히 조화를 이뤄 눈길을 끈다.
한편 영화 '결혼전야'는 결혼식 7일 전 흔들리기 시작하는 연인들의 모습을 담은 로맨틱 코미디 영화. 마동석과 구잘은 극 중 순수한 꽃집 노총각 건호와 우크라이나에서 온 절세미녀 비카 역을 맡아 환상의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11월 21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