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나영 기자] 배우 이기영이 이효정과 형제사이라고 밝혔다.
이기영은 지난 15일 방송된 KBS 2TV '1대 100'에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함께 퀴즈 대결을 펼친 가운데, 이 날 "이효정과 친 형제 사이다. 과거에는 형이 먼저 캐스팅 된 작품은 어떤 이유를 대서든 안 했다. 함께 하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세 살 차이가 나지만 굉장히 어려운 형님이다"라면서 "연기 경력 30년차 정도되니 하겠더라. 그런데 SBS 드라마 '자이언트'에서 함께 출연했을 때 내가 형님보다 높은 직급이라 마음껏 뭐라고 소리 칠 수 있어 좋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1인에 맞서는 100인의 군단에는 요요 퍼포먼스팀 ‘스마일 요요’, 철인3종클럽 동호회 ‘인천 나르샤’, 서울대 과외의 달인 ‘서울대 가실게요’, 대학생 공연봉사동아리 ‘미르모델단’, 우수숙련기술인 ‘국민스타팀’, 연예인 퀴즈군단 김종석, 산이, 이원구, 타히티(지수·아리)와 70인의 예심통과자들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