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나영 기자] 배우 이다희와 열애설이 불거진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의 구본권 대표 측이 이를 적극 부인했다.

구본권 대표는 15일 오후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일(열애설)이 이렇게 커질 줄 몰랐다. 나와 이다희 씨는 연인 사이가 절대로 아니다"라고 둘 사이에 관한 입장 표명을 했다.

이어 구 대표는 "이다희는 좋은 배우이고, 나와 함께 하는 동료이다. 서로 의지하고 믿고 가는 사이긴 하나 연인은 절대 아니다"라고 다시한 번 못박았다.

이날 한 매체는 이다희와 소속사 구본권 대표와의 열애한다고 보도했다.한편 이다희는 지난 7월 이요원 오연수 등이 속한 매니지먼트 구와 매니지먼트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앞서 한 매체는 이날 오후 복수의 방송 관계자의 말을 빌어 구본권 대표와 이다희가 1년여간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이다희는 2002년 슈퍼모델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한 후 ‘슬픈 연가’, ‘태왕사신기’, ‘로열패밀리’ 등에 출연했다. 현재는 KBS 2TV 수목드라마 ‘비밀’에서 지성을 짝사랑하는 연기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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