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윤가이 기자] 영화가 세상의 전부인 소년 토토와 영사기사 알프레도의 나이를 초월한 우정으로 전세계를 감동시킨 세기의 명작 '시네마천국'이 지난 주말 2만 관객을 돌파하며 식지 않는 열기를 확인했다.
지난 9월 26일 개봉해 꾸준한 관객몰이로 극장가를 놀라게 한 명작 '시네마천국'이 개봉 3주차만에 2만 관객을 돌파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영화는 HD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재개봉해 세기의 명작을 극장에서 다시 만나기를 손꼽아 기다려온 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동시기 개봉작에 비해 비교적 적은 상영관 수에도 불구하고 지난 주말, 2만 관객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룬 '시네마천국'은 이번 주내로, 지난 7월 재개봉한 '그랑블루'의 관객 21,147명을 넘어서 재개봉 영화 흥행 순위 3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또한 '시네마천국'의 감동을 더욱 많은 관객에게 전하기 위해 기존 상영관 이외에도 예술관 등 추가 상영이 특별 결정된 만큼 장기 흥행에 가속이 붙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