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허종호 기자] 데얀 스탄코비치(35)가 일본과 친선경기서 현역 선수 생활을 완전히 끝낸다.

일본 매체 '산케이스포츠'는 7일(이하 한국시간) "세르비아 대표팀의 스탄코비치가 일본전을 마지막으로 은퇴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6일 세르비아 축구협회가 발표한 소집 명단에 스탄코비치가 포함돼 오는 12일 세르비아 노비 사드서 열리는 친선경기에 출전한다.

지난 시즌까지 인터 밀란서 활약했던 스탄코비치는 지난 8월 세리에 A 개막전에서 은퇴식을 가졌다. 클럽에서의 선수 생활을 접은 것. 하지만 대표팀이 남았다. 지금까지 A매치 102경기에 출전한 스탄코비치를 위해 세르비아 축구협회는 일본전에 은퇴식을 치르려고 한다. 이를 위해 스탄코비치는 최근 런닝 훈련을 시작하며 체력을 끌어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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