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안선영의 남편이 공개됐다.
방송인 홍석천은 지난 6일 자신의 트위터에 안선영의 결혼식 사진 한 장을 게재하고 “안선영 서정관. 내가 아끼는 동생 커플이 부산에서 결혼했네요. 정말 즐겁고 아름다운 결혼식. 피로연까지 행복한 시간. 두 사람 행복 영원하길. 축하해”라는 글을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서 안선영은 부케를 들고 남편의 팔짱을 낀 채 식장을 찾은 지인들과 함께 카메라를 향해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사진 속 안선영의 남편은 뚜렷한 이목구비로, 네티즌들 사이에서 ‘이병헌 닮은꼴’로 불리는 등 ‘훈남 외모’를 자랑하고 있다. 또한 안선영보다 그는 3살 적은 것으로 알려져 한층 더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안선영은 홍석천의 글을 리트윗(재전송)하며 “신랑 얼굴 비공개로 해보겠다고 그리 007작전 결혼식 했건만, 우리 주책바가지 홍석천 옹 덕분에 우리 신랑 얼굴 포털사이트 메인에 떠 있네”라는 글을 게재해 네티즌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안선영 남편공개에 네티즌들은 “안선영 남편공개, 안선영 능력 있네” “안선영 남편공개, 남편이 연예인처럼 생기긴 했다” “안선영 남편공개, 비공개라 기대 안 했는데 결국 사진 나왔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