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표재민 기자] ‘무한도전’ 응원단이 공포의 선임인 일명 ‘선아 선배’의 카리스마에 벌벌 떨었다.

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고대 응원단에 합류한 정준하, 박명수, 유재석, 하하가 ‘선아 선배’의 가르침 아래 점점 위용을 갖추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준하는 여자 선배인 ‘선아 선배’의 한마디에 기가 죽고 푹퐁 교육에 잔뜩 긴장했다. 하하 역시 ‘선아 선배’의 공포 교육에 벌벌 떨었다.

연대 응원단 역시 말로만 듣던 공포의 선임에 기가 죽은 모습이었다. 연대 응원단에 합류한 정형돈은 고대 응원동작을 배우라는 말에 “싫다”고 대항하다가 “선아 선배 데리고 온다”는 말에 바로 배우기 시작했다.

한편 ‘무한도전’은 내년 브라질 월드컵, 인천 아시안 게임, 소치 동계 올림픽 등 대형 스포츠 행사를 앞두고 응원단을 출범했다. 이날 방송은 ‘무한도전’ 응원단이 정기 고연전 응원에 참가하는 과정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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