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정이 영화 '밤의 여왕'(감독 김제영)을 위해 파격적으로 변신했다. 아역배우 출신인 그녀가 섹시 컨셉으로 영화에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영화 개봉에 앞서 영화 배급사 측은 스틸 컷을 여러 장 공개했다. 그 중 간호사 복장을 입은 김민정 사진이 유독 눈에 띈다.
사진 속 김민정은 하얀 망사스타킹에 하이힐을 신고 초미니 원피스를 입은 간호사의 모습이다. 간호사는 '백의의 천사'라는 선입견을 깨버린 파격 변신이다.
김민정과 천정명이 주연한 영화 '밤의 여왕'은 울트라 A급 소심남 '영수'가 천사 같은 외모, 일류 호텔급 요리 솜씨, 3개국어까지 가능한 현모양처 '희주'의 과거 흑역사를 알게 되는 로맨틱 코미디다. 오는 17일 개봉될 예정이다.
한편 밤의 여왕 김민정에 네티즌들은 "밤의 여왕 김민정, 클라라 저런 게 섹시한 거란다" "밤의 여왕 김민정, 영화 궁금하다" "밤의 여왕 김민정, 무슨 내용일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입력 2013.10.0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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