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가수출신의 공서영 아나운서가 '굴욕(?)'을 당했다며 하소연했다.26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매력녀 특집에는 최희, 공서영, 정인영, 솔비, 홍진영 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공서영은 이날 방송을 모니터한 뒤 자신의 트위터에 소감을 올렸다. 공서영은 27일 새벽 1시48분에 "아 저 가수 출신인데 노래한거 짤렸네요 ㅋㅋㅋ굴욕인가 ㅋㅋㅋㅋㅋ아직도 못 자고 있는 중ㅠㅠ"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날 공서영 아나운서는 "원조 걸그룹 출신인 줄 몰랐다"며 허경환이 자신이 활동했던 걸그룹 클레오 사진을 공개하자 발끈했다.
그는 등장과 동시에 사진을 없앴지만, 박명수는 "지금 없애봤자 소용없다. 이미 인터넷에 사진은 많다"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공 아나운서는 "원래 클레오는 5집까지 활동한 그룹인데 저는 교체멤버로 5집 때만 활동했다"며 솔비와 홍진영의 선배임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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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해피투게더' 캡처
입력 2013.09.27.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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