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배우 이다희가 어린시절 콤플렉스를 솔직고백했다.

이다희는 19일 방송된 KBS 예능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박명수는 이다희에게 “발이 260mm이라면서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이다희는 “학창시절부터 또래들보다 머리 하나다 더 컸다. 176cm인 키가 어렸을 때는 콤플렉스였다”고 고백했다. 이어 “발사이즈가 260mm다. 맞는 신발이 별로 없었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하지만 성인연기자가 된 지금 이다희의 늘씬한 키는 단점이 아닌 장점이 됐다. 이다희는 2002년 슈퍼모델선발대회 아름다운나라에 선발되면서 연예계에 데뷔하게 됐다. 그녀는 최근 종영된 SBS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똑부러지는 성격의 검사역할을 맡아 인기에 한 몫 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이다희씨 행복한 고민이네요”, “나도 키 큰 고민 좀 해봤으면 좋겠다”, “이다희씨 망언이네요”라며 이다희의 우월한 유전자를 부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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