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임영진 기자] 인기그룹 빅뱅 지드래곤의 두번째 솔로 정규 앨범 '쿠데타'의 마지막 신곡 '윈도우'는 음반으로만 발매돼 음원사이트에서는 들을 수 없다고 13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이날 지드래곤은 지난 2일과 5일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한 신곡이 담긴 앨범을 오프라인으로 발매한다. 여기에는 '윈도우'와 미국 싱어송라이터 스카이페레이라 버전의 '블랙'이 추가로 담긴다.
특히 이 두 곡은 정규 앨범을 구매하는 팬들을 위한 보너스 트랙으로 음원 서비스는 지원되지 않는다.
앞서 지드래곤이 ‘윈도우’를 두고 “‘악몽’, ‘쉬즈곤(She’s gone)’ 처럼 내가 발표한 앨범마다 수록된 나의 가장 다크한 면을 표현한 노래로, 자세히 들어보면 연결되는 부분이 있을 것이다. 마치 시리즈 같은 곡”이라고 예고한 바 있어, 팬들의 기대는 매우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지난 12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과 동시에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한 지드래곤은 음악프로그램은 물론 MBC 인기프로그램인 ‘무한도전’, SBS ‘런닝맨’ 등 예능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plokm02@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