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전선하 기자] 연예계 성상납을 소재로 한 법정 드라마 '노리개 무삭제 확장판'이 12일 개봉한다.

'연예계판 도가니'로 불리며 지난 4월 개봉해 관심을 모은 영화는 미공개 추가 영상을 담아 ‘노리개 무삭제 확장판’으로 관객과 만난다.

한 여배우를 죽음으로 몰아넣은 비극 앞에 정의를 쫓는 기자와 신인 검사가 그녀의 부당한 죽음을 둘러싼 진실을 알리고자 거대 권력 집단과 싸움을 벌이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노리개’는 개봉 당시 ‘모두가 알아야 할 진실’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한 바 있다.

영화에는 충무로 대세 배우 마동석이 열혈 기자 이장호로 분해 사라진 여배우의 다이어리를 집요하게 추적하며 긴장감을 선사하고, 신예 민지현이 희생된 여배우로 분해 먹먹한 슬픔을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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