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글의 성격

비글의 성격’에 이어 '닭발 먹고 싶은 비글'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닭발 먹고 싶은 비글'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비글이 주방 싱크대 위에 올려진 닭발이 먹고 싶어 안간힘을 쓰는 모습과 난장판이 된 집안의 모습이 담겨있다.

글쓴이는 "비글이 집을 엉망진창으로 만들어 놓고는 귀가하며 사 들고 온 닭발에만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비글은 슈나우저, 코카 스파니엘과 함께 ‘3대 악마견’으로 불릴 만큼 장난이 심하고 말썽쟁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비글이라는 이름이 ‘시끄럽게 짖는다’는 의미의 프랑스어에서 유래됐다는 설도 있다.

하지만 낙천적이고 밝은 성격에 애완견으로 사랑 받고 있다.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견종 중 하나다.

전문가들은 “하루 두 번 이상의 충분한 운동과 산책을 시켜 준다면, 비글도 ‘천사견’이라 불리며 최고의 가정견으로 인기를 끌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비글의 성격'을 접한 네티즌들은 "비글의 성격, 푸들이 최고다” “비글의 성격, 이효리가 키우는 개가 비글이던가?” “비글의 성격, 할아버지가 키우면 딱 일 듯 ”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