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정선 기자] 걸그룹 걸스데이의 유라가 연애를 하고 싶다는 솔직한 마음을 내비쳤다.

유라는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진행된 KBS 2TV '부부클리닉-사랑과 전쟁2'의 '아이돌특집 3탄' 기자간담회에서 연애하고 싶지 않냐는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수줍게 웃어보였다.

이어 그는 "이번 촬영에서 바다에 놀러가는 장면이 있었다. 촬영을 하며 바다에 놀러가고 연애하는 연기를 하다보니 놀고 싶기도 하고 연애하고 싶기도 했다"고 말했고, "때가 되면 할 것"이라고 말하며 크게 웃어보이기도 했다.

또한 유라는 이성과 친구가 될 수 있냐는 질문에 "그렇지 않다. 실제로 나는 이성친구가 별로 없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걸스데이 유라, 제국의 아이들 문준영, 장수원이 출연하는 '사랑과 전쟁2'는 사랑과 우정 사이를 넘나드는 아찔한 로맨스를 그릴 예정이다. 오는 13일 오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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