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영화 시사회에서 가슴이 훤히 드러나는 시스루 노출 의상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미란다 커가 US 오픈 테니스 경기를 보러 경기장에 도착하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청바지에 어깨가 훤히 드러나는 민소매 의상을 입었는데 외신들은 미란다 커가 노브라 의상을 입고 테니스 구경을 왔다고 보도하고 있다.

미란다 커의 테니스 관전 패션은 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2013 US 오픈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결승전을 보기 위해 경기장을 찾았다가 찍혔다.

이날 경기에서 ‘흑진주’ 세레나 윌리엄스(미국)는 빅토리아 아자렌카(벨라루스)를 2-1로 꺾고 US오픈 2연패를 달성했다.

이에 앞서 미란다 커는 지난 6일(현지시간) 있었던 영화 ‘마드무아젤 C’의 시사회 포토월에서 가슴이 노출되는 사고를 겪었다.

미란다 커는 속이 훤히 비치는 검정색 시스루룩을 선보였는데 팔을 드는 순간 가슴을 가리고 있던 검정색 레이스가 올라가면서 노브라 상태의 가슴이 그대로 노출이 되고 말았다. 영국언론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순간을 포착해 커의 사진을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네티즌들은 다분히 이슈를 위한 의도가 보인다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기도 했다.

미란다 커는 최근 누드화보촬영을 통해 환상적인 바디라인을 뽐낸 적이 있다. 지난 6월 한국을 방문했던 그녀는 프로야구 시구를 하고 예능프로그램 SNL코리아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으로 한국팬들에게 친숙한 스타다.

osenhot@osen.co.kr
WENN 멀티비츠 (Copyright ⓒ 멀티비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