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임영진 기자] 엠넷 '슈퍼스타K 5'에서 김대성 스테파노와 조윤성, 잔나비가 탈락했다.
세 팀은 6일 방송된 '슈퍼스타K 5'에서 윤태경, 박재정과 함께 한 팀을 이뤄, 이문세의 '소녀'로 하프 미션에 임했으나 탈락했다.
윤종신은 이 팀에 대해 "보컬을 하나씩 들을 수 있었다. 보는 맛, 듣는 맛이 있었다"면서도 "김대성이 기타를 놓으니까 장점이 많이 사라졌다. 노래실력이 여실하게 판명이 나기도 했다"고 평가했다. 또 "잔나비는 어떤 음악을 하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이하늘은 "오늘 조윤성이 못한 건 아니다. 하지만 시간이 더 있었어도 지금처럼 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결국 "이 노래로 득을 봤다", "독창적으로 노래를 부른다"는 평가를 받은 윤태경과 박재정만 살아남았다.
한편 이날 '슈퍼스타K 5'는 총 50명의 슈퍼위크 진출자 중 절반이 탈락하는 2차관문인 하프미션까지 진행돼, 앞으로 25명이 생방송 진출권을 놓고 치열한 싸움을 벌이게 된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