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의 멤버 강지영(19)이 규현의 진행 능력이 많이 늘었다고 언급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가수 박진영과 카라의 구하라, 한승연, 강지영 등이 출연했다.
MC 윤종신은 "강지영이 규현을 향해 MC 초보였는데 이젠 많이 능글맞아졌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에 규현은 "기억난다. 내가 처음 '라디오스타' MC가 될 때 게스트가 카라였다"며 강지영의 말을 인정했다.
또한 강지영은 "촬영 전에 대기실로 찾아오셨을 때 '많이 봐달라고 부탁했다'며 규현의 막말과 돌직구를 걱정했다"고 전했다.
그러자 규현은 "제가 입 열면 구하라 끝납니다"라고 밑밥을 던져 카라 멤버들을 당황케 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강지영도 많이 어렸는데 이젠 숙녀가 됐네요", "규현씨는 정말 아이돌 전문 MC가 맞는 듯", "규현이 알고 있는 게 뭔지 궁금하네요", "구하라를 끝낼 만한 게 도대체 뭐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