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전선하 기자] 서스펜스 멜로 영화 ‘짓’에서 주연을 맡은 배우 서태화와 서은아의 베드신이 담긴 스틸 사진이 3일 공개됐다.
공개된 베드신 스틸은 총 네 장으로, 술집에서 연미(서은아)를 만나 불륜을 저지른 동혁(서태화)이 아내의 손에 연미가 이끌려 집에 온 이후 갈등을 겪다 결국 자기 욕망을 꺾지 못하는 과정을 담았다. 동혁은 연미의 유혹에 처음엔 이를 거부하지만 치명적인 팜므파탈 유혹에 결국 욕망을 감추지 못하고 연미를 끌어안는다. 하지만 이 모습이 아내에게 발각되며 세 사람의 관계는 걷잡을 수 없이 휘몰아친다.
스틸 사진은 얽히고설킨 세 남녀의 관계가 어떤 최후를 맞게 될지 호기심을 증폭시키며 영화 본편에 대한 관심도를 높인다.
'짓'은 여교수 주희(김희정)와 그녀의 어린 제자 연미(서은아), 그리고 주희의 남편 동혁(서태화)이 치정 관계로 얽히며 파국으로 달려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오는 2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