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방송연예팀]KBS '연예가중계'가 KBS 의학드라마 '굿닥터' 속 수술 장면의 비밀을 공개했다.

'연예가중계'는 31일 방송에서 '굿닥터'의 촬영 현장을 찾아갔다.

시청자의 관심을 끈 건 드라마 속 수술 장면을 어떻게 촬영할 수 있었냐는 것. 이는 모두 더미(인체 모형) 덕분이었다.

3회에 등장했던 미숙아 아기도 더미였다. 더 사실적인 수술장면을 위해 극 중 수많은 더미가 사용되고 있는 것.

더미는 1회에도 등장했다. 아이가 서울역 전광판에 맞아 긴급히 수술하는 장면이 있었던 것.

쓰러진 아이 대신, 더미로 수술 장면을 촬영한 시온 역 주원은 "실제로 칼로 살을 째고 바늘을 넣으니 신기하고, 처음에는 조금 무섭기도 했다"라며 "아무래도 더미가 비싸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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