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34)와 이상순(39)의 결혼식 소식이 전해졌다.
스포츠동아는 이효리와 이상순이 다음달 1일 제주도 애월읍의 자택에서 양가 부모와 측근만 초대해 ‘예식 없는 결혼’을 진행한다고 3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효리와 이상순 가족과 측근은 이 하우스 웨딩을 위해 31일 제주도로 떠난다. 이효리가 제주에 지은 별장 집들이를 겸한 모임이라고 한다.
‘하우스웨딩’의 원래 뜻은 집에서 하는 결혼식이지만, 대부분은 편리성 때문에 하우스 웨딩홀을 찾는 추세다. 하우스 웨딩홀은 아름다운 정원이 있는 장소로 흡사 부유한 가정집을 연상시킨다.
하우스 웨딩은 주례-축가-사진촬영 순으로 1시간 안에 끝나는 기존 결혼식과 달리, 예비 신랑ㆍ신부의 기호에 맞춰 예식을 진행하고, 3시간 정도의 여유로운 시간 속에서 다양한 파티 및 행사들을 가까운 친지, 지인과 즐길 수 있다.
이효리 하우스웨딩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효리 하우스웨딩, 멋지다”, “이효리 하우스웨딩, 나도 이런 결혼식 하고 싶어”, “이효리 하우스웨딩, 역시 이효리야”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