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손찬익 기자] 전 세계 1위 동영상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인 유스트림코리아(www.ustream.tv / 대표 김진식)는 3년만에 전격 부활한 '제41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의 주요 경기를 생중계한다. 온라인과 모바일에서 진행하는 단독 생중계로, 웹 기반에서 이번 대회를 시청하려면 유스트림에서만 접해볼 수 있다.

유스트림코리아는 내달 2일 예정된 경기와 내달 16일 치러지는 결승전을 생중계한다. 2일 오전 10시에 인천고와 경기고(청주), 김해고와 부산고(군산) 경기를 생중계하고 오후 12시 30분부터는 부산공고와 북일고(청주), 인창고와 덕수고(군산), 오후 3시부터 효천고와 원주고(청주), 청원고와 광주동성고(군산) 경기를 실시간으로 전달한다.

16일 예정된 결승전도 실시간 중계하며, 매주 월요일 진행되는 경기도 중계를 이어갈 계획이다. 봉황대기가 예선 없이 치르는 유일한 전국대회인 만큼 각각의 경기가 손에 땀을 쥐게 하며 긴장감과 흥미를 유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경기를 보려면 인터넷과 모바일 웹에서 유스트림 홈페이지를 방문해 메인 페이지에 마련된 '봉황대기 고교야구' 코너에 접속하거나 먼데이나잇베이스볼(MNB, Monday Night Baseball) 공식 채널(http://www.ustream.tv/mnb)에 방문하면 된다. 먼데이나잇베이스볼 채널은 월요일마다 고교야구 리그를 실시간 중계하는 유스트림의 고교야구 특화 중계 방송이다.

다수의 CDN과 실시간 트래픽 분배 기술을 활용한 라이브 스트리밍 기술력을 보유한 유스트림코리아는 주요 경기 실황을 HD급 영상 및 고품질 음향으로 전달, 생생한 현장감을 제공할 예정이다. 유스트림만의 채팅 기능인 '소셜 스트림'을 활용할 경우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관전평, 응원 댓글을 자유롭게 남기며 '소셜 응원전'을 즐길 수도 있다.

올해 유스트림 생중계와 함께 다시 부활한 봉황대기는 지난 1971년 출범한 후 2010년까지 40년 동안 한국 고교야구를 대표하는 대회로 자리를 지켜왔다. 이번 대회는 30일부터 내달 6일까지 청주야구장과 군산월명야구장으로 나뉘어 진행되고 12일부터 16일까지는 서울 목동구장에서 8강전과 결승전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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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트림코리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