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머리를 짧게 잘라도 꽃미남은 꽃미남이었다.

배우 송중기가 27일 오후 강원도 춘천 102보충대를 통해 현역으로 입대했다. 송중기는 보충대에 도착해 “건강하게 군생활 잘 하고 오겠다”며 팬클럽 및 팬들에게 입대 소감과 인사를 전했다. 또 수 십 명의 취재진이 한꺼번에 몰려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지난 17일 송중기는 서울 상명 아트센터에서 공식팬클럽 ‘키엘’과의 세 번째 팬미팅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팬들을 물론 일본 중국 프랑스 등 해외 팬 1,400명이 몰려 송중기의 엄청난 인기를 실감케 했다.

송중기의 짧은 머리를 본 네티즌들은 “역시 머리 짧아도 예쁘네”, “꽃미모는 변치 않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하지만 예비역으로 보이는 남자들은 “입대하기에는 머리가 너무 길다”, “들어가자마자 조교에게 머리카락 잘리겠다”며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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