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MBC의 신입 아나운서 4인방이 매력을 뽐냈다.

27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좋은날'에서는 무려 1000:1의 경쟁률 뚫고 입사한 2013년 신입 아나운서 4인방이 출연해 매력을 뽐냈다. 주인공들은 무려 24kg을 감량한 박창현, 미스코리아 출신 차예린, ‘서울대 제2의 김태희’ 임현주, 그리고 대학시절부터 얼짱으로 유명했던 박연경 아나운서였다.

네 명의 아나운서는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꿈을 이룬 사연을 소개했다. 박창현 아나운서는 직접 요리한 도시락을 들고 어머니에게 감사함을 전하기도 했다. 또 스튜디오를 찾은 대선배 변웅전 아나운서에게 ‘좋은 아나운서가 되기 위한 품격’을 강의받았다.

백미는 몰래카메라였다. 신입아나운서들의 모임에서 박창현 아나운서와 차예린 아나운서가 말다툼을 벌였다. 홀로 남겨진 박연경 아나운서는 다른 동료들이 케이크를 들고 등장하자 눈시울을 붉혔다. 알고보니 박연경 아나운서의 생일을 맞아 준비된 몰래카메라였다.

방송 후 박연경 아나운서의 이름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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