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방송연예팀] 지난 2008년 박한별의 섹시한 자태 한 컷을 되살렸다. 당시 박한별은 권상우 송승헌과 함께 찍은 액션 누아르 영화 '숙명' 개봉을 앞두고 서울 논현동 스튜디오에서 '달콤한 휴가'를 컨셉으로 SKT 스타화보 촬영을 했다. 사진 속 박한별은 당시 유행하던 미니 드레스를 입고 한껏 섹시한 포즈로 사진기자들의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그런 박한별이 최근 수난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박한별과 세븐의 결별설을 보도하는 매체들이 잇따르는 때문이다. 얼마전 연예사병으로 입대했던 톱가수이자 박한별의 연인 세븐이 동료들과 함께 추문에 휩쓸려 국방부로부터 징계를 받는 등 어려움에 빠지면서 빚어진 소동극이다.
박한별과 세븐은 오랫동안 연예계의 쓸데없는 루머들을 딛고 서로간에 참사랑을 간직해온 잉꼬 연인으로 유명하다.
박한별은 지난 2009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에서 "교제기간이 긴데 권태기는 없냐"는 MC의 질문에 "7년 6개월을 사귀었는다. 많은 사람들이 3년 넘으면 사랑이 식는다고 하지만 3-4년이 지나자 오히려 사랑이 더 깊어졌다"고 밝혔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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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민 기자ajyou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