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데프콘이 힙합계 디스전쟁이 뜨거운 가운데 꽃바구니를 자랑하며 힙합비둘기란 별칭을 얻었다.
데프콘은 24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여기는 음악중심 대기실. 뜻밖의 선물. 나밖에 모르는 바보. 앨범 잘 안될 거라고 '해피투게더'에서 예고까지 했건만. 좋은 사람들 하나 둘 만나서 나 혼자 살아도 외롭지 않아. 살아있네 살아있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이 보낸 꽃바구니가 담겨 있다. 꽃바구니에 적혀있는 '흥해라. 노토리어스 대준'이라는 문구가 눈길을 끈다.
데프콘은 지난 22일 본명 '대준'으로 신곡 '노토리어스걸'이 수록된 미니앨범 'L'Homme Libre Vol.1'을 발매한 바 있다.
한편 힙합비둘기 데프콘의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데프콘, 평화주의자 데프콘 힙합비둘기", "힙합비둘기 데프콘, 이번 앨범 흥해라", "힙합비둘기 데프콘, 갈수록 호감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입력 2013.08.2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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