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쿠젠 홈페이지

레버쿠젠 특급 손흥민이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다.

레버쿠젠 홈페이지가 23일(이하 한국시각) 공개한 팀 훈련 사진에는 손흥민을 중심으로 촬영된 러닝 모습이 포함돼 있다.

그런데 카메라를 쳐다보고 있는 손흥민의 머리 스타일이 바뀌었다. 앞머리를 1자로 친 일명 '바가지 머리'다.

손흥민은 함부르크 시절부터 옆머리를 치고 윗머리와 앞머리를 연출한 투블럭 댄디컷을 선호해왔다.

현재의 모습도 크게 다르진 않지만 앞머리를 1자로 잘라서 인지 이미지가 확 변해 보인다.

손흥민은 오는 24일 밤 10시30분에 홈구장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묀헨글라드바흐와의 2013~2014 독일 분데스리가 3라운드 경기를 통해 시즌 2호골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