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 블러드' 루티나 웨슬리, 9년 결혼 생활 마감 '이혼'

[OSEN=전선하 기자] HBO 인기 드라마 시리즈 '트루 블러드'의 루티나 웨슬리가 9년간의 결혼생활을 마감한다.

미국 연예매체 피플은 루티나 웨슬리가 지난 16일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고등법원에 남편에 대한 이혼서류를 제출했다고 20일(현지시간)보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05년 6월 결혼했으며 아이는 없다. 웨슬리는 남편과의 이혼 사유에 대해 성격 차이를 들었다. 피플에 따르면 웨슬리가 이혼서류를 제출하기 전 두 사람은 지난 7월부터 별거해 왔다.

웨슬리는 지난 2008년부터 '트루 블러드' 시리즈에서 남자 못지 않은 와일드한 성격을 가진 타라 쏜튼 역으로 출연해 왔다. '트루 블러드'는 HBO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인기 뱀파이어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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