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이 한국의 냉장고 바지를 소개했다.
미국 뉴스 전문 채널 CNN은 13일(현지시각) ‘냉장고 바지, 한국의 폭염을 이기다’라는 제목으로 냉장고 바지에 대해 보도했다.
CNN은 “최근 한국에서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온도를 차갑게 유지하는 기능에 초점을 맞춘 패션 아이템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서울이나 부산에 가면 얇은데다 가볍고, 무늬는 화려한 냉장고바지를 입은 여성을 많이 볼 수 있다”고 보도했다.
CNN은 냉장고바지에 대해 “검은색과 흰색이 들어간 냉장고바지는 5000원이고, 색이 다채롭고 무늬가 화려한 냉장고 바지는 7000원에서 4만원 정도 한다”라고 비교적 자세하게 설명했다.
현재 여성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는 이승원 대표는 CNN과 인터뷰에서 “최근 판매 상품의 70% 이상이 냉장고 바지일 정도로 냉장고 바지 인기가 좋다”고 밝혔다.
CNN 냉장고바지 소개를 접한 네티즌은 “CNN 냉장고바지, 일명 ‘몸빼바지’ 아닌가?”, “CNN 냉장고바지, 시원하긴 해”, “CNN 냉장고바지, 우리 어머니가 자주 입으시는데…”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