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짝’ 출신 커플 중 6쌍이 결혼한 것으로 전해졌다.
‘짝’의 남규홍 PD는 지난 19일 오후 서울 목동 KT정보전산센터에서 열린 ‘짝’ 기자간담회에서 2년여 간 ‘짝’을 연출해오며 느낀 점을 밝혔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남규홍 PD는 “‘짝’을 처음 시작할 때 진정성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겠다는 정신으로 진행해왔다”며 “여섯 쌍의 커플이 결혼해서 소중한 가정을 만들고 그들의 아들딸이 태어나면 이 프로그램의 가치가 입증되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짝’은 지난 2011년 3월 첫 방송을 시작한 이후 총 115회가 방송됐다. 그 동안 ‘짝’을 찾은 출연자들은 620명에 이르며, 현재 그 중 6쌍만이 짝을 찾아 가정을 이뤘다.
‘짝’ 커플 6쌍 결혼 소식에 네티즌들은 “짝 커플 6쌍 결혼, 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니구나” “짝 커플 6쌍 결혼, 그래도 6쌍이나 나왔다니 어디야” “짝 커플 6쌍 결혼, 앞으로 더 많은 커플 이어졌으면 좋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