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균재 기자]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승격한 크리스탈 팰리스가 아스날의 전력 외 공격수 마루앙 샤막(29, 모로코)을 영입했다.

크리스탈은 1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스날의 공격수 샤막을 영입했다. 계약 기간은 1년이며 등번호는 29번이다"라고 밝혔다.

샤막은 지난 2010년 여름 보르도에서 자유계약으로 아스날에 입성했다. 프랑스 리그1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던 그는 이적 첫 해였던 2010-2011시즌 11골을 터트리며 순조롭게 적응하는 듯했다.

하지만 이후 별다른 성장세를 보이지 못한 채 도태됐다. 지난 시즌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에서 임대 생활을 보냈던 샤막은 결국 올 시즌 새로운 도전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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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스탈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