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 스타 애슐리 티스데일(28)이 품절녀가 됐다.

티스데일의 대변인은 그녀가 지난 8일(미국시간) 뉴욕시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103층에서 뮤지션 남자 친구 크리스토퍼 프렌치로부터 청혼을 받았으며 두 사람은 이날 결혼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티스데일은 같은 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내 인생 최고의 날이다. 난 세상의 꼭대기에 서 있는 기분”이라며 기쁨을 표현했다.

프렌치의 측근은 “크리스토퍼가 멋진 청혼 이벤트를 위해 오래 고민했다. 두 사람은 현재 행복을 만끽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이들 커플의 구체적인 결혼 계획은 알려지지 않았다.

애슐리 티스데일은 ‘하이스쿨 뮤지컬’ 영화 시리즈에서 ‘샤페이 에반스’ 역으로 출연해 10대들의 우상으로 자리매김했으며, 발랄한 외모와 섹시한 몸매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티스데일은 과거 영화 ‘스텝업 레볼루션’의 감독 스콧 스피어와 교제하다 지난 2011년 12월 결별한 바 있다.

그 후 잠시 가수 마틴 존슨과도 염문을 뿌렸다.

(사진=영화 ‘다락방의 외계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