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 클라라

걸그룹 걸스데이 유라가 클라라의 속옷을 벗기려 들어 놀라움을 샀다.

6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무작정 패밀리 시즌3'에서 삼 남매 중 막내인 유라는 언니 클라라와 눈만 마주치면 시도 때도 없이 티격태격 싸우는 자매로 등장한다.

언니가 한마디 하면 바로 맞받아치는 유라에 화가 머리 꼭대기까지 난 클라라는 유라가 가장 아끼는 실험 노트를 찢어버린다. 이에 맞대응하는 '4차원 실험녀' 유라 역시 클라라가 끔찍이도 아끼는 대본을 찢어 언니의 행동에 바로 응징을 가한다.

또 유라는 언니 클라라의 고가 에센스를 사용하면서 화를 돋웠고, 결국 클라라는 유라에게 불같이 화를 냈다. 하지만 언니에게 지지 않으려는 유라 역시 앞으로 각자 물건에 손대지 말자고 선포한다.

그렇게 클라라와 유라의 소유권 분쟁이 극에 치닫고 급기야 유라는 자신이 사준 속옷을 입은 클라라에게 "지금 입고 있는 속옷까지 당장 벗어"라고 외치며 달려든다.

촬영 당시 두 사람은 초면임에도 마치 친자매처럼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여 제작진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클라라보다 실제 6살이나 어린 유라는 언니를 상대로 기죽지 않고 당돌한 연기를 선보였다는 후문.

'비주얼 자매' 클라라와 유라의 달콤 살벌한 혈전은 6일 오후 6시 '무작정 패밀리 시즌3'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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