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인 허경영(민주공화당)이 오는 10월 방송하는 ‘응답하라 1994’의 첫 카메오로 출연한다.
2일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94’ 신원호PD는 “허경영씨가 ‘응답하라 1994’에 카메오로 출연을 확정했다”라고 밝혔다.
허경영은 2회 방송분에 출연할 예정으로, 다른 2명의 카메오와 함께 등장한다. 나머지 카메오는 아직 미정이다.
신PD는 허경영이 ‘응답하라1994’에 출연하게 된 계기에 대해 “허경영씨가 tvN ‘세 얼간이’에 출연한 인연으로 이우정 작가를 통해 섭외를 요청했다”라며 “섭외 제안에 흔쾌히 응했다”고 말했다.
앞서 허경영은 대통령선거 출마, 특이한 공약으로 화제를 모았다. 음반을 내기도 했다.
한편 ‘응답하라 1994’는 20년 가까이 지방에서 살다가 대학을 위해 서울로 상경한 하숙생들의 서울에 대한 환상과 재미있는 에피소드, 부모님과 떨어져 홀로 타지에서 살면서 겪는 외로움과 하숙생 친구들과의 우정 등이 그려질 예정이다.
허경영 응답하라1994 출연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허경영 응답하라1994, 오랜만이네”, “허경영 응답하라1994, 어떻게 나오려나?”, “허경영 응답하라1994, 해당 연출자와 인연이 있었구나” 등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