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이민정 신혼여행지.

오는 10일 결혼을 앞둔 배우 이병헌과 이민정의 신혼여행지가 화제다.

지난 1일 한 매체는 이병헌과 이민정이 신혼여행지로 가까운 동남아로 떠날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병헌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2일 신혼여행지가 동남아라는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며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 매체는 소속사 관계자의 말을 인용, 이병헌이 신혼여행지를 아직 결정하지 못한 이유에 대해 “영화 ‘협녀:칼의 기억’ 관련 일정이 시작됐고 9월 초 크랭크인이 목표라 프리프로모션 단계에 들어갔다”며 “일주일 전부터 무술과 대본리딩을 하고 있다. 영화 일정 때문에 신혼여행지를 고르는 게 신중하긴 하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관계자에 따르면 이병헌과 이민정은 이미 신혼여행지를 결정했으나 보안상 아직 공표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결혼 기자회견에서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병헌은 오는 10일 공식 결혼 기자회견 자리에서 신혼여행지는 물론 신접 살림과 관련한 것 등에 대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병헌 신혼여행지에 네티즌들은 “이병헌은 신혼여행지도 화제네!”, “이병헌 신혼여행지, 어디로 갈지 궁금하다”, “이병헌 신혼여행지, 결혼 전인데 엄청 바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병헌과 이민정은 오는 10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