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월화드라마 '상어' 제작발표회가 21일 서울 대치동 컨벤션디아망센터에서 열렸다. 하석진이 무대에 올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상어'는 가족의 복수를 위해 지옥에서 무소불위의 강자가 되어 돌아와 사랑하는 여인 해우(손예진)에게 조차 칼끝을 겨누는 냉혹한 심판자 이수(김남길)의 비극적인 삶과 지독한 사랑에 관한 이야기다. 김지우 극본으로 박찬홍, 차영훈이 연출을 맡았으며 손예진, 김남길, 하석진, 이하늬가 출연한다. 오는 27일 방소예정이다. 정재근기자 cjg@sportschosun.com/2013.05.21

배우 하석진의 트위터 글이 문제다.

하석진은 31일 자신의 트위터에 "고인의 의견들 중 꽤 동의하고 있던 사항들을 갖고 있던 사람으로서 안타까운 마음 금할 길 없고 명복을 빕니다. 미천한 SNS 계정으로나마 애도를 표하며"라고 남성연대 성재기 대표의 죽음을 슬퍼했다. 그러나 이 글을 본 네티즌들은 '일간베스트(이하 일베) 회원이냐'고 비난했고, 하석진은 "일베 같은 거 안해요. 나 거기 싫어. 그저 돈키호테 같이 자기 생각만 펼치다 며칠 만에 떠난 사람이 안타까울 뿐.지지자도 아니었고 댓글에 놀랐습니다. 역시 퍼거슨이 진리였네. 괜한 소리 끄적여서"라며 "일베충이고 조문을 가고 사실이 아니에요. 웬만한 댓글 보고 놀랄 일 없었는다 아침부터 헉했네요. 정치적으로 뭐라고 어쩌고 할 수준의 트윗이었나요? 사람이 죽으려고 한다, 퍼포먼스 하다가 며칠 만에 결국 시체로 발견된 뉴스가 기분 안 좋아서 한 얘길 뿐"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이후로도 논란이 계속되자 그는 관련 트위터 글을 모두 삭제했다.

여기에 변희재 대표는 "하석진? 남자가 한 번 조의 표했으면 된거지. 친노종북들이 협박하니 말 바꾸는 추태 부리는군요. 이름 기억해둡시다. 어제 간신히 음해성 보도 막아왔는데 하석진이란 자가 조의 표했다 말 바꾸는 통에 또 악의적인 보도가 쏟아집니다. 그냥 트윗 접고 조용히 꺼지길 경고합니다"라고 분노해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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