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선미경 기자] 배우 조동혁과 한정수가 최홍만과 힘 대결을 펼쳤다.
한정수는 27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SNL코리아' 중 국내 1호 캠핑전문가로 'SNL 초대석'에 초대됐다. 한정수는 20년 동안 약 15만 번 캠핑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정수는 캠핑 중 곰을 만났을 때 대처할 수 있는 호신술을 가르쳐주겠다고 밝혔다. 한정수는 곰을 150번 정도 봤는데 50번은 내가 맨손으로 물리쳤다고 말하며 자신만만해했다. 하지만 결과는 참담했다.
곰 대신 곰과 체격이 비슷한 최홍만과 만난 한정수는 최홍만의 한방에 바로 기절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홍만에 이어 등장한 조동혁 역시 마찬가지였다. 역시 캠핑전문가로 등장한 조동혁은 한정수보다 빨리 최홍만 앞에 무너져 웃음을 줬다.
한편 이날 'SNL코리아'에서는 영화 '300',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등을 패러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