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방송연예팀]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배우 이종석의 실제 성격이 공개돼 화제다.
아직 예능 프로그램 등 출연이 많지 않아 실제 성격이 가려져있는 그에 대해 절친한 배우 김우빈이 성격을 설명하자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것.
김우빈에 따르면 그는 말괄량이다. 보통 남자들에게는 쓰지 않는 단어지만 이종석과 왠지 어울릴 것 같다는 평.
김우빈은 지난 23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아침'과의 인터뷰에서 이종석의 실제성격에 대해 "섬세한 친구"라면서 "따뜻한 아이고, 착하고 배려심이 많은 친구라 굉장히 고맙다. 어디로 튈지 모르고 순수하고 착하다. 적절한 단어일지 모르겠지만 말괄량이"라고 설명했다.
또 김우빈은 "요즘 이종석이 굉장히 바쁘다. 드라마가 연장되고 밤샘촬영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 힘들다고 징징대더라"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종석은 이 드라마에서 모성애를 자극하면서도 듬직한 연하남으로 등장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모델 출신 연기자인 김우빈과 이종석은 지난 1월 종영된 KBS 2TV 드라마 '학교 2013'을 통해 호흡을 맞춘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