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클라라가 tvN 'SNL 코리아(이하 SNL)' 크루에 합류하자마자 화끈한 노출로 신고식을 제대로 치렀다.
클라라는 20일 오후 방송된 'SNL' 김완선 편에서 처음 출연했다.
첫 코너 '감시자들'부터 달라붙는 탱크톱 운동복과 핫팬츠를 입고 등장해 몸매를 과시했다. 남자 출연진들은 클라라의 가슴골을 보려고 일부러 동전을 흘려 웃음을 자아냈다.
클라라는 이날 방송에서 자신의 아버지가 속한 그룹 코리아나를 패러디하며 코믹 연기를 펼치기도 했다. '손에 손잡고'를 패러디한 '송해 손잡고'로 불렀다.
마지막 코너 '위크엔드 업데이트'에서는 여배우들을 풍자했다. 검은 정장을 입고 몸을 꽁꽁 싸매고 나온 그는 "뜨려고 일부러 노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한 뒤 갑자기 덥다면서 겉옷을 벗는 등 19금 개그를 선보였다.
SNL코리아 클라라 출연에 네티즌들은 "너무 재밌다", "생각보다 야하지 않았다", "SNL코리아 클라라 몸매 최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입력 2013.07.21.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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