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방송연예팀] MBC '무한도전'이 멤버 중 가장 정력가를 뽑아 화제다.
체력 부실한 멤버들이 모인 '무한도전'이지만, 정력 순위는 존재했다. 그 1위의 주인공은 바로 유재석.
2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완전 남자다잉 특집에서는 멤버들의 활력 지수를 측정하고 순위를 매기는 내용이 펼쳐졌다. 이날 멤버들은 한의원을 찾아 직접 활력 지수를 측정받았다.
진맥과 보약 제조는 한의사 이경제가 맡았다. 한의원을 방문한 네 멤버는 혀, 귀 등 신체 부위를 통한 건강 상태 분석과 각종 체질 테스트는 물론 즉석 침술 치료까지 받았다. 이 과정에서 평소 주사공포증이 있는 노홍철의 침 치료를 두고 의사와 환자 사이의 치열한 공방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후 나머지 멤버들까지 합류, 다 함께 한의원을 방문해 검진을 받았다. 멤버들의 체질을 파악하고 침술 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재미는 물론, 시청자들에게도 유익한 건강 상식을 전했다.
측정에 앞서 저마다 자신이 정력가라고 거드름을 피우던 멤버들. 유재석과 정준하, 노홍철, 정형돈, 하하 등은 저마다의 이유를 들며 활력 순위 상위권을 자신했다. 그러나 실제 측정 결과, 활력 지수 1위를 차지한 이는 유재석이었다.
그의 뒤를 이어 노홍철, 길, 하하, 정형돈, 박명수가 순위를 이어갔고 꼴찌는 정준하의 몫이었다.
‘활력’ 순위에 자극을 받은 멤버들은 본격적으로 최고의 활력남 찾기에 나섰다. 멤버들은 다소 코믹한 터프가이 콘셉트의 의상과 분장을 하고 등장, 남성미와 근력 테스트에 돌입한 것.
코믹한 허세남 느낌을 담은 스킨 CF 패러디는 물론 근력과 지구력을 테스트하는 거친 게임을 통해 의외의 남성미와 큰 웃음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