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여민정의 가슴 노출 사고를 두고 고의가 아니냐는 지적이 일각에서 나오고 있다.
여민정은 지난 18일 '제1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PiFan)'에서 레드카펫을 밟던 중 드레스가 흘러내리며 가슴을 감싸고 있던 압박붕대 등이 드러나는 사고를 겪었다.
여민정은 이날 해프닝으로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며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여민정은 영화제 일정을 소화하고 "영화제 끝나구 부랴부랴 집에 도착... 정신없다.. 목욜밤의 내 친구 썰전이나 봐야지!! 이거 볼라구 겨우 맞춰왔네ㅎㅎ"라고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남기는 등 가슴 노출 사고에도 여유롭게 트윗을 남겼다.
또 드레스가 흘러내린 후에도 여민정이 당황하는 기색 없이 웃는 얼굴로 오랫동안 가슴을 노출 상태로 유지한 점도 의심을 사고 있다.
입력 2013.07.19. 11:32
100자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