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윤가이 기자] 신개념 케이퍼 무비 '나우 유 씨 미 : 마술사기단'의 마크 러팔로가 '어벤져스'의 괴력 히어로 ‘헐크’에서 FBI 열혈 요원 ‘딜런’으로 연기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8월 22일 개봉을 확정한 '나우 유 씨 미 : 마술사기단'에서 열혈 FBI 요원 ‘딜런’역을 맡은 ‘마크 러팔로’의 연기 변신이 주목되고 있다. 2012년 개봉한 외화 중 최고의 흥행성적을 낸 에서 마크 러팔로가 맡은 ‘배너’ 박사는 실험 중 감마선에 노출된 후 분노를 통제할 수 없는 ‘헐크’로 변하는 인물이다.
마크 러팔로는 어떤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기 위해 몸을 숨긴 채 소시민의 삶을 살아가던 ‘배너’ 박사와 거대한 몸집과 어마어마한 힘을 통제하지 못하는 슈퍼히어로 ‘헐크’를 오가는 탁월한 연기로 순식간에 할리우드 톱스타로 자리매김했다.
분노를 감추지 못한 채 폭주했던 ‘헐크’와는 반대로 에서는 마크 러팔로의 댄디하고 스마트한 면모를 만나 볼 수 있다. 눈에 보이는 것, 과학적으로 증명이 가능한 것만을 믿으며 냉철한 판단력과 민첩한 움직임으로 ‘포 호스맨’의 행적을 쫓는 FBI요원 ‘딜런’으로 분한 마크 러팔로는 누구보다 정확한 직관력과 철저한 분석으로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나가는 인물이다.
다른 이에게 쉽게 속내를 들키지 않고, 이면에는 그만의 또 다른 계획까지 숨기고 있는 ‘딜런’은 극 중 ‘포 호스맨’의 리더이자 천재 작전설계자인 ‘아틀라스’(제시 아이젠버그)와 정면으로 대치하며 극의 서스펜스를 더한다.
정확하고 치밀한 작전 수행 능력은 물론, 숨막히는 도심 추격전과 격투마저 불사하는 그의 액션 연기는 관객들에게 짜릿한 쾌감을 선물할 것이다. 또한, 범인을 잡기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터프함과 ‘포 호스맨’의 완벽한 트릭을 뛰어 넘기 위해 은밀히 작전을 계획하는 영민한 면모를 동시에 보여주며 새로운 매력으로 여심을 흔들 것으로 보인다.
전대미문의 대규모 하이테크 매직을 선보일 신개념 케이퍼 무비 은 완전범죄를 꿈꾸는 ‘포 호스맨’과 FBI와의 치열한 대결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8월 22일 관객들에게 지상 최대의 매직쇼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