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훈이 과거 스캔들 난 여배우 중 한 명과 실제 사귀는 사이였다고 밝혔다.
16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한 김지훈은 과거 스캔들 났던 상대 여배우를 언급했다.
이날 MC 봉태규는 "김지훈이 배우 구혜선, 임정은, 조여정, 이수경과 스캔들이 났다. 이 중 진짜 열애 상대는 한 명도 없느냐"고 물었고, 이에 김지훈은 "한 명 정도?"라고 폭탄 발언을 했다.
김지훈은 "연예인 입장에서 스캔들에 대해 말하자면 '아니 땐 굴뚝에 연기가 나는 일은 없다. 분명히 땔감이 있기 때문에 연기가 나는 것"이라고 말했다.
MC들은 "한 분과는 '구'체적으로 났다"며 구혜선을 지목하며 추궁에 들어갔다. 그러나 MC 김구라는 "구혜선씨는 식견이 있는 사람이더라. 이런 스타일 안 좋아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김지훈은 "왜 그렇게 생각하느냐. 나한테도 매력이 있을 수 있지 않느냐"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입력 2013.07.1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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