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정은아가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신규 프로그램 'TV로펌 법대법' 단독 MC로 나선다.

TV조선이 새롭게 선보이는 'TV로펌 법대법'은 각 분야의 전문변호사 11인이 한 자리에 모여 이혼, 상속, 사기, 교통사고, 층간소음 등 우리 주변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을 다루는 생활밀착형 법률 상담 프로그램이다.

'TV로펌 법대법' MC로 나선 정은아는 변호사들간의 치열한 공방을 정리하고 진행하는 역할을 맡았다.

정은아는 "법은 일반인들과 거리가 먼 큰 사건들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생활 주변의 모든 일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며 "한가지 일에 대한 11명의 변호사들의 각기 다른 시선과 논리들이 시청자들의 일상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TV로펌 법대법'은 매회 정해진 특정한 주제와 관련된 사례가 소개되고, 배심원단이 사연만 들은 후 사전 판정한다. 이어 11명의 변호사들이 각자의 의견을 결정하고, 각기 다른 의견의 변호사 2인이 치열한 공방을 벌인 후 배심원단이 최종 판정을 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오는 11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되는 'TV로펌 법대법'에서는 '남편의 잦은 성매매', '결정적인 증거', '젊은 아내의 외도' 등의 주제에 대해 다룬다.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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