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댓글 등으로 유명세를 탄 인터넷 사이트 '오늘의 유머'가 지난 1일에 이어 4일에도 분산서비스거부(DDoS, 디도스) 공격을 받았다.
오늘의 유머 운영자는 메인페이지 공지를 통해 "소강 상태였던 디도스 공격이 7월 4일 새벽 60기가바이트(㎇) 이상 규모로 재개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일 이뤄졌던 40㎇ 규모의 디도스 공격보다 큰 규모다.
이에따라 이날 오전 한때 오늘의 유머에 트래픽이 집중돼 제대로 되지 않거나 속도가 느려지는 현상이 발생하기 도 했다.이 사이트는 우회 서버를 통해 정상적으로 서비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