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모태솔로 특집이 방송 된 가운데 각양각색의 여성출연진들이 주목을 끌고 있다.
지난 3일 방송 된 SBS ‘짝’에는 태어나 단 한 번도 연애를 해 본 적이 없는 ‘모태솔로’들이 출연해 짝 찾기에 나섰다.
이 날 출연한 13명의 남녀 출연자는 모두 각자의 ‘모태솔로’ 사연을 피로했는데, 게 중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사람은 바로 ‘혼전순결’을 주장한 여자 1호(27)다. 여자 1호는 사전 인터뷰를 통해 “난 정조관념이 있다. 어머니께 그렇게 배웠고 나 역시 혼전순결을 지키고 싶다. 다른 사람의 가치관도 존중하지만 나는 아니다”며 시종일관 ‘혼전순결’을 강조했다.
여자 2호(25) 역시 “여중, 여고에 이어 여자 비율이 월등히 높은 학과를 다녔다”며 방송 내내 남자 출연진들과 가까워지지 못하고 어색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심지어 그녀는 “PD님도 부담스럽다”며 가족 외에는 남자와 대화조차 한 적이 별로 없다고 밝혔다.
그런가 하면 여자 3호(27)는 남자 6호의 가방을 들어주겠다는 호의를 끝끝내 거부해 눈길을 끌었다. 여자 3호는 남자 6호가 재차 청해도 “왜 나오셨어요?”라고 물으며 무안을 주기도 했다.
짝 모태솔로 특집을 접한 네티즌들은 “짝 모태솔로 특집, 저 분들이 왜 모솔인지 알겠더라” “짝 모태솔로 특집 통해서 다들 커플로 거듭나길” “짝 모태솔로 특집 보면서 내 연애 자세도 반성해 볼 수 있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