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연인관계로 발전하고 있다고 밝힌 톱스타 배우들인 이나영과 원빈의 과거발언이 화제다. 이상형과는 전혀 다른 현실에 네티즌들은 놀라워하고 있다.먼저 이나영의 과거발언이 새삼 떠오르고 있다. 이나영은 지난해 8월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개그학개론 편에서 멤버 박명수, 노홍철과 게스트 이태성 중 한 명을 이상형으로 꼽아야 하는 상황이 오자 "오늘 받은 느낌으로 하겠다. 외모는 신경 쓰지 않겠다"며 박명수를 선택했다.
당시 박명수는 환호했지만 멤버들은 다들 진지하게 받아들이지는 않았다. 멤버들은 "이렇게 되니깐 마음이 편하다"며 박명수가 이나영의 이상형으로 꼽힌 것에 애써 담담해 했다.
또 이나영은 지난 2010년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의 성동일 편에 몰래온 손님으로 등장, 성동일을 이상형으로 지목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에 반해 원빈의 이상형도 현실과는 달랐다. 원빈은 과거 한 프로그램에서 이나영 대신 신민아를 이상형으로 꼽았는데 현실에서는 이나영과 사귀는 반전이 일어난 것이다.
원빈 이나영 열애 인정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박명수인 줄 알았는데 현실은 원빈이었다", "원빈 정도는 돼야 이나영과 격이 맞다", "이상형과 현실이 동떨어져도 이렇게 먼 경우가 있었나"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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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04.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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