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속 수륙 양용차’가 출시됐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회사 ‘워터카’는 최근 보도자료를 내고, 시속 127km로 도로를 질주하다가 호수나 바다에서는 시속 70km로 물살을 가를 수 있는 ‘세계 최고속 수륙 양용차’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워터카 팬더’라는 이름의 이 차는 외관상으로는 평범한 지프로 보이지만, 305마력을 내는 3.7리터 V6 혼다 엔진을 장착해 지상에서 시속 130km에 가까운 속도를 낼 수 있으며 사막도 달릴 수 있다고 한다. 또 호수나 바다로 들어가면 고급 요트를 추월할 만큼 빠른 속도를 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자동차에서 보트로 변환하는데 걸리는 시간도 약 15초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차량의 가격은 13만5000달러(약 1억3000만 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세계 최고속 수륙 양용차’ 출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세계 최고속 수륙 양용차 성능은 최강인데…너무 비싸다”, “세계 최고속 수륙 양용차 정말 멋있다…그런데 국내에서 활용할 곳이 있을까?”, “세계 최고속 수륙 양용차 꼭 갖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